▶ 8승 샌디에고 탑승, 11승 뉴잉글랜드 탈락
2008 NFL 정규시즌이 막을 내리며 플레이오프 매치업이 확정됐다. 샌디에고 차저스가 8승8패 전적으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턱을 건 반면 지난 시즌의 준우승 팀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는 11승(5패)을 올리고도 훨씬 강한 AFC 동부조 소속인 탓에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
AFC는 테네시 타이탄스(13승3패)가 1번, 한국계 와이드리시버 하인스 워드 소속 피츠버그 스틸러스(12승4패)가 2번 시드로 1라운드는 ‘꼴찌에서 1위’ 꿈을 이룬 마이애미 돌핀스(10승5패) 대 와일드카드 볼티모어 레이븐스(11승5패), 서부조가 워낙 형편없는 덕분에 플레이오프에 오른 차저스 대 9연승을 몰아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12승4패)의 대결로 확정됐다.
디펜딩 수퍼보울 챔피언 뉴욕 자이언츠가 1번, 캐롤라이나 팬서스(이상 12승4패)가 2번 시드인 NFC는 이날 달라스 카우보이스, 탬파베이 버카니어스, 시카고 베어스(이상 9승7패)가 일제히 패한 행운에 필라델피아 이글스(9승1무6패)가 막차로 탑승, 북부조 챔프 미네소타 바이킹스(10승6패)와 맞붙게 됐다. 서부조 챔프 애리조나 카디널스(9승7패)는 61년 만의 첫 플레이오프 홈경기에서 와일드카드 애틀랜타 팰콘스(11승5패)를 맞이하게 됐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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