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경제가 2010년 정도에 회복세로 돌아가고 남가주 일대 경제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칼스테이트 롱비치 대학(CSLB)이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OC 경제는 앞으로 2010년 회복세로 돌아선 후 2011년께는 건강한 성장세를 보이겠고 2011년에는 2만1,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돼 약 1.4% 이상의 고용률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CSLB 측은 2011년께 OC 경제는 LA, 샌디에고,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 등 남가주 타 지역보다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겠으며 남가주 일대의 경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1년 신규 고용직 수는 지난 2006년의 수치보다 약 3만7,000여명이 낮은 수치로 OC 경제의 완전 회복까지는 수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상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CSLB 대학 측은 그동안 강세로 보이던 공무원 직종은 올해 정체성을 보이다 내년부터 2년간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가속화되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재정난 때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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