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지역 1.5세 2세 주축… 초대회장 제니 이씨
한미 가교역할 충실
한인사회 발전 노력
1.5세와 2세 한인 여성들이 주축인 한국 정부 여성부 산하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웍’(KOWN) OC지부가 정식으로 발족됐다.
이 지부는 지난 16일 오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시민회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초대회장에 제니 이(가든그로브시 인사과 근무)씨를 선출하고 다음 달 임원진들의 취임식을 겸한 총회를 갖기로 했다.
이 지부는 또 ▲부회장-애슐리 임(라이프 코치) ▲서기-민나미(놀웍 매리엇 호텔) ▲기금모금위원장-제니 김(에디슨 컴퍼니) ▲홍보부장-이미경(웰빙 플러스) ▲패션쇼 담당-김민아 ▲사업국장-엘리스 유씨 등을 임원으로 선출했다.
제니 이 회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서 한국과 미국 간의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서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모임의 발족을 추진해 온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웍’ 미 서부담당관 웬디 유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여성들이 회원으로 많이 가입하고 있어 이들의 활동이 앞으로 상당히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지부의 회원은 30여명으로 발족식에는 사라 최(UCI 교수), 제니 추(연방 인구센서스국), 매기 김(보잉사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에이미 추(최석호 어바인 시의원 보좌관), 조이스 임(간호사), 박신화(정신과 상담전문가), 폴린 최(아태노인센터 인사과)씨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웍’ OC 지부는 8월25~28일 인천 송도에서 ‘국내·외 한민족 여성 간의 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항공료는 자비 부담이며, 3박4일 동안 숙식을 제공한다. (714)417-8004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