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화제- 의료관광 업체 ‘퍼시픽 메드라인’
‘퍼시픽 메드라인’ 이혜영 대표.
최근 OC지역에 오픈
건강검진이나 병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가는 한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환자를 한국에 전문적으로 유치시키는 한인업체가 최근 문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어바인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트인 ‘퍼시픽 메드라인’(대표 이혜영)은 한국이 의학 분야에서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의학 선진국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 5월 초 사무실을 개설했다.
‘퍼시픽 메드라인’은 우선적으로 한국의 유명 불임치료 전문센터인 마리아 의료재단(대표 원장 임진호)과 손을 잡고 미주지역 한인들을 중심으로 해외 환자유치에 나섰다. 이 의료재단은 한국에 9개, 중국 2개 등 11개의 시험관 아기 시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매년 약 1만건의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하고 있다.
‘퍼시픽 메드라인’의 이혜영 이사는 “미국 시험관 아기 시술비용의 15%만 지불하면 한국 최대의 불임전문 치료기관인 마리아 병원에서 시술할 수 있어 오픈과 함께 마리아 병원과 손잡게 됐다”며 “앞으로 마리아 병원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른 유명 병원들과도 손잡고 환자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혜영 이사는 또 “한국에 가서 시술 스케줄을 잡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서 미리 시술 날짜를 결정해 놓고 한국에서 시술을 받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며 “경제적인 절약과 함께 최고의 여행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퍼시픽 메드라인’은 오픈기념으로 이번에 시술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인들에게는 시술비 할인과 마리아 병원의 심신 의학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체험 등의 혜택을 10월 말까지 선착순 제공한다.
(949)943-9982 퍼시픽 메드라인, pacificmedline. com
<문태기 기자>
마리아 의료재단 임진호 대표원장.
‘퍼시픽 메드라인’ 직원이 한 환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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