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OC 각 지역에서는 순국장병들을 기리며 메모리얼 데이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각종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각 지역별 행사를 간추려 본다.


▲풀러튼

메모리얼 데이인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제71회 풀러튼 메모리얼 데이 세리모니’ 행사가 ‘로마비스타 메모리얼팍’(701 E. Bastanchury Rd.)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미 공군장병들을 위한 스페셜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어바인

어바인시도 25일 10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어바인 시빅센터 내에 위치한 해병대 빌 바버 대령 메모리얼 팍(Colonel Bill Barber Marine Corps Memorial Park·4 Civic Center Plaza)에서 메모리얼 데이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잃은 순국장병들 및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들을 위한 각종 추모의 글을 남기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실비치

실비치 해군 무기기지에서도 이날 오전 11시부터 순국열사 장병들에 대한 추모식이 열린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때 목숨을 잃은 52명의 잠수함 대원들을 추모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해군 출신인 브레이든 필립스 롱비치 경찰국장이 연설을 맡을 예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