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든그로브 경찰국
가든그로브 경찰국(국장 조 폴리사)은 순직경찰관을 추모하는 프리웨이 표지판을 23일 설치했다.
빌 달튼 시장, 조 폴리사 경찰 국장 등 시 고위급 인사들은 경찰 치안업무 중 숨진 마일론 L. 트랩 사전트, 앤디 리스 경관, 도널드 F. 리드 경관, 마이클 레인포드 경관, 하워드 댈리스 경관을 기념하는 22번 프리웨이 표지판을 설치하는 행사를 현장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가든그로브 빌 달튼 시장은 “이들 경찰관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가든그로브 경찰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이들의 죽음은 숭고하다”고 말했다.
고 마이클 레인포드 경관의 절친한 동료였던 데니스 엘스워스 루테넌트에게는 이번 기념 표지판 설치가 특별하다. 엘스워스 루테넌트와 경찰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동료였던 고 레인포드 경관은 1980년도 22번 프리웨이 갓길에서 검문 도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그 자리에 숨졌기 때문이다.
이후 엘스워스 루테넌트는 수년간 고속도로 표지판 설치 법안 제정에 앞장서게 됐고 결국 수년 전 주 의회 승인을 받게 됐다. 이들 순직 경관들을 기념하는 표지판은 22번 프리웨이 서쪽 방향 하버 블러버드 인근에서 밸리뷰 스트릿 출구 사이에 2개가 세워졌으며 프리웨이 명칭도 ‘가든그로브 폴리스 오피서 메모리얼 하이웨이’로 불리게 된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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