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전미체전 금 7, 은 5, 동 6
태권도 전원 메달획득
종목별 종합 우승차지
샌프란시스코 체육회 선수단이 시카고에서 열린 제15회 전미체전(26-28일)에서 목표치를 넘어서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SF체육회 관계자는 28일 태권도를 주축으로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본보에 알려왔다.
특히 여러가지 여러운 여건속에서 베이지역 한인사회의 후원으로 소수 정예로 구성된 선수단이었기에 더욱 귀중한 성적인 것이다.
애당초 15개의 메달획득을 기대했던 선수단의 입장에서는 풍성한 소득을 올린것이다.
특히 금메달 5개를 목표하던 태권도 대표선수들은 금7개를 비롯해 총 11개 매달을 차지해 태권도 종목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 금메달리스트로는 죠슈아 박(플라이트급), 얼 김(벤텀급), 엔쥬 서(페터급), 댄 문(라이트급), 필립 문(미들급), 자니 리(헤비급), 마현경(여자부 페더급), 은메달 고등부 이승하, 엘리자베스 구(여자부 라이트급), 동메달 덕 리(월터급), 제니퍼 김(여자부 팬텀급)으로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첫날 열린 씨름 경기에서 김호영 선수가 75kg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무제한 천하장사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도 자유형 50m와 배영 100m에 출전한 김유민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접영200m와 계영 200m에 출전한 김혜수 선수가 동메달 2개를, 평형 100m에서 이명훈 선수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한편 축구와 골프 종목은 아쉽게도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총 50여명이 출전한 SF선수단과 임원진은 28일 밤, 베이지역으로 환향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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