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문순찬 회장, 김기언 재무이사, 진대식 이사가(왼쪽부터) 한인회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해 판매될 포도를 트럭에서 나르고 있다.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문순찬)가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한 한국 품종 포도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22일 문순찬 회장과 이응찬 이사장이 직접 포도 생산지인 프레즈노 라필비아를 방문하여 당일 수확한 신선한 포도를 일일이 확인하여 나르고 운반하는 정성을 보였다.
문 회장은 라필비아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하고 과육도 부드러운 것은 물론 당도 높은 한국 품종 포도(일명 안양포도)를 시중가보다 싼 가격으로 한인 여러분께 판매할 예정이라면서 각 교회나 단체를 통해 구입하실 수 있으며 개별 적으로는 한인회로 연락하면 된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그러나 포도가 300박스로 한정돼 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분은 빠른 시일 안에 연락 해주길 바란다면서 포도판매로 마련된 수익금은 몬트레이 지역 한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현재 한인회 이사들의 회비나 개인 자비로 한인회를 운영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포도판매에 나선 이유에 대해 말한 뒤 이번 포도 판매는 연말에 있을 지역주민을 위한 송년 잔치와 문화잔치의 운영 기금으로 쓰이는 것이기에 지역 한인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300박스의 포도를 싣고 나르고 운반하는 동안 문 회장과 이 이사장은 박스에 손을 베이고 다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도 구입에 대한 문의는 다음과 같다.
▷문의: 문순찬 회장(831)747-7850. 이응찬 이사장(831)905-1512
<이수경 기자>Sklee0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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