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산호세 이어
24일 전자단말기 도입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의 세관검사가 전자단말기의 도입으로 간소화 됐다.
24일(월)부터 등장한 세관 전자단말기(Global Entry Kiosk)는 출입국 관리소로부터 사전 신분확인을 받은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여행객들은 여행 이전 인터넷(www.globalentry.gov)을 통해 서류 신청(신청비 100달러)을 하고 공항에 나가 지문 채취 및 인터뷰를 거쳐 사전 신분 확인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미국내 거주자로서 14세 이상이면 된다.
신분확인이 완료된 국제 여행객은 이후 여행부터는 여권 또는 영주권으로 전자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질의 응답을 통해 세관 검사를 마칠 수 있다.
미 국토안보부에서 추진중인 세관 전자단말기 도입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되 현재 SFO를 포함한 국내 13개 공항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토안보부의 발표에 의하면 지금까지 1만6,000명의 해외 여행객들이 전자단말기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산호세와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는 이미 세관 전자단말기를 도입 사용 중이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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