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 재단(GCF, 총회장 정경애)이 지난 9월 19일, 20일 양일간 한국 서울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 앞마당에서 열린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2009 사랑 나누기 바자 한마당’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주 지역, 홍콩, 일본, 서울지역의 글로벌 어린이 재단 회원 80여명이 참석, 불경기와 신종 플루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 11년간의 바자 역사상 최고액수인 총 8,600여만원의 물품을 판매해 판매금 전액을 공부방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했다.
바자행사에 참석한 GCF회원들은 바자 행사를 마치고 인천지역에 있는 “행복”, “예향 꿈터”, “푸른솔” 등 3개지역 아동센터의 공부방을 돌아 보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을 직접만나 격려했으며 또한 중증 신체장애와 정신장애아들을 돌보는 고아원인 경기도 하남시 “소망의 집”을 방문, 어린이들과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또한 21일에는 김대중 대통령 도서관을 방문하고 이희호 여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으며 22일에는 임진각 자유의 다리와 통일전망대, 민간인 통제선을 지나 제3땅굴, 평화의 동산을 돌아 보며 고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기도 했다.
아울러 경기도 파주 부근의 예술인의 마을과 출판단지 등을 고국의 발전상과 문화 유산을 돌아 보았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본국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2009 사랑 나누기 바자 한마당’에 참석한 글로벌 어린이 재단 SF지부 회원들.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정경애 GCF총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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