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한인골프연합회는 23일 저녁 영동연회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 31대 이진기 회장 체제를 출범시켰다.
약 100여 명의 골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 취임식에서 이진기 회장은 취임식을 통해 전 회장인 배자홍 회장이 시니어 골프대회 개최 등으로 한인동포사회에 골프가 뿌리 내리고 골프연합회가 동포사회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치하한 뒤 배회장의 치적인 시니어 골프대회를 올해도 개최할 것이며 여성골프연합회 및 다른 골프동호인들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여 골프인들의 친목을 다져나가고 동포사회의 화합에도 밑거름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불경기로 인해 동포사회가 많이 침체되어 있느니만큼 임기동안 비영리 면세 단체등록(501-c)을 통해 지원금과 후원금을 확보하여 골프동호인들이 부담 없이 좋은 환경에서 골프를 즐기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망을 제시한 뒤 이번 임원들을 대거 젊은 사람들로 꾸렸으니 앞선 선배들이 조언을 아끼지 말고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자홍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며 임기동안 가장 가슴에 남는 일은 시니어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선임 이민자들이 안부를 묻고 반갑게 재회를 하는 등 그야말로 동포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후배들이 선배들을 존경하고 그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풍토가 시니어 골프대회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이 취임식은 배자홍 전임회장이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이진기 신임회장이 배자홍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또 시티뱅크의 김태영씨에게는 골프협회 후원의 공로로 감사패가 전해졌다.
한인골프연합회는 23일 저녁 영동연회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 31대 이진기 회장 체제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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