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홍보조사위, 암스트롱 책임자 방문 후원 당부
2010 인구조사 필라 지역 책임자인 페르난도 암스트롱이 한 달 앞으로 다가 온 인구조사를 위해 한인인구조사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택 실행위원장, 임희철 식품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홍보조사위원들과 언론사 관계자들은 이날 필라 시내의 인구조사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암스트롱 책임자를 예방하고 한인사회 홍보활동을 위한 인구조사국의 구체적 지원을 당부했다. 암스트롱은 “각 커뮤니티의 활발한 지원 없이는 인구조사국도 성공적인 인구조사를 진행할 수 없다”며 “한인커뮤니티는 자발적이고도 조직적인 활동으로 타 커뮤니티의 모범이 되고 있는 만큼 인구조사국 차원에서도 한인인구조사홍보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암스트롱씨는 3월부터 시작될 인구조사를 돕기 위해 각 커뮤니티에 QAC(Question Answer Center)를 설치할 예정이며 QAC에 센서스 관계자들이 상주하며 실문지 작성을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QAC는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각 커뮤니티의 교회나 사회단체에 설치되게 되며 인구조사국은 이미 각 커뮤니티 단체들에 협조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구조사국은 한글로 제작한 포스터, 홍보 스티커, 한글로 된 인구조사 집계방법 등의 홍보전단지를 한인인구조사위원회에 전달하였다.
암스트롱씨는 현재 인구조사국에서는 인구조사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인구조사를 위해 파트타임 자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이 자원봉사로 또는 파트타임 직원으로 같이 일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 지역마다 조금씩 편차가 있으나 시간당 18달러에서 20달러의 임금에 일주일에 최소 20시간 이상을 보장해준다.김경택 변호사는 “암스트롱이 특히 고교생들이 센서스에 자원봉사 할 경우 인구조사국 이름으로 증명서(Certificate)를 발급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며 “많은 한인학생들이 참여하면 대학입시 등에 좋은 기록을 가질 수 있게 되니 많은 한인 학생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구조사 필라 한인위원회는 다음 주 미팅을 갖고 집중적인 한인사회 홍보활동을 논의할 계획이다.한인위원회는 야외 캠페인, 각 교회나 단체 방문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필라 교회협의회 등 교계가 약속한대로 각 교회 센서스 홍보담당 일군들을 초대해 센서스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하여 이들이 각 교회로 돌아가 교회에서 센서스에 대해 집중 홍보하게 할 예정이다.
필라 인구조사국 디렉터인 페르난도 암스트롱이 인구조사 한인홍보위원회 위원들과 센서스 홍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임희철 회장, 그레이스 콩 한인커뮤니티 스페셜리스트, 암스트롱 디렉터, 김경택 변호사, 지미 정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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