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조사 설문지 배송을 몇 주 앞에 두고 남부뉴저지 한인회(회장 이주향) 사무실이 있는 도르가 커뮤니티센터에 인구조사국 트렌톤 오피스의 인구조사 직업 알선 테스트센터가 문을 연다.
이주향 회장은 지난 2월 1일 인구조사국 트렌톤 오피스와 도르가 커뮤니티센터를 인구조사 파트타임 직원 선발을 위한 시험장과 선발된 요원들의 교육센터로 오는 6월까지 사용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재 인구조사국은 설문지를 반송하지 않은 가정을 인종별로 분류하고 조사요원을 방문토록 하는데 트렌톤 지역 및 체리힐 지역에만 약 7,000여 명의 조사요원과 사무직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구조사국 트렌톤 오피스는 이중 약 5,000여 명의 직원을 모집한 상태이며 남은 2,000여 명의 직원을 확보하기 위해 남부뉴저지 한인회가 있는 도르가 커뮤니티센터에 직업 테스트 및 훈련 장소를 오픈하게 되는 것이라고 이주향 회장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르가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오는 2월 22일부터 20여 명이 첫 시험을 치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인구조사국 직원 선발을 위한 시험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각국 다양한 민족들이 시험에 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구 조사국은 소수민족을 위한 이중 언어 사용자를 필요로 하고 있어 한인들의 많은 응모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구조사국 직원에 선발되면 파트타임으로 1시간당 17달러75센트가 지불되며 테스트 성적에 따라 사무직, 조사요원이 구분된다.
한편 도르가 커뮤니티센터에 이어 제2 테스트 센터로 체리힐 장로교회 (전동진 목사 담임)가 곧 오픈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문의는 남부 뉴저지 한인회 사무실 609-284-3865로 하면 된다.
왼쪽부터 남부 뉴저지 한인회 이주향 회장, 카멘 멜렌데스 리쿠릴, 인구조사국 다니엘 엄 리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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