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ICD 프로 참가 한국 대학생 필라 방문
자신만의 행복이 아닌 가난한 이들과 어려운 이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다 같이 행복해지는 행복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려는 한국의 대학생들이 필라에 온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 인간, 환경 등 우리가 속해 있는 세상에 대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더 나아가 인류와 지구를 위한 더 나은 미래에 공헌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비영리기구(NGO)인 미시간에 기반을 둔 IICD(Institute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Development)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국의 대학생 6명이 이들의 봉사활동을 위한 기금모금을 위해 오는 5월 22일부터 필라델피아를 방문한다.
이번 필라 방문 봉사자들은 한국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10명의 대학생 중 부산 외국어 대학에 거주하는 오슬이씨를 포함한 대학생 6명(김은지, 조혜진-고려대, 김천호-부산대, 이주경-서울대, 박윤경-중앙대)으로 현재 IICD 본부가 있는 미시간에서 지난 5월부터 3개월간의 봉사활동에 관한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이들은 8월까지 훈련을 마치고 오는 8월 브라질에 가서 현지조사를 마친 다음 9월부터 12월까지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으로 있으며 필라델피아에서 모금된 기금은 예방접종, 현지인들에게 배부할 학용품, 약품 구입비용 등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윤서씨(경남대)는 “그동안 월드 비전 등 금전적으로 도와주는 일들을 해오면서 육체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 이들의 아픔이 더 와 닿을까?”라는 생각을 하다 IICD를 만나게 되었다며 “나만을 위해 사는 것이 결코 행복하지 않아 가난한 이들의 행복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여 행복의 가치관을 바꾸고 싶어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 대학생들은 미국에서의 훈련 기간 동안 함께 살고, 배우며, 각종 활동을 수행하고, 요리, 청소, 학교 유지 관련의 일들을 동등한 자율적 책임 하에 운영하는 등 훈련을 통해 각각에게 맡겨진 다양한 종류의 프로젝트를 운영해 가게 함으로써 창의력과 리더십, 넓은 차원의 안목을 키워가고 있다.
이들 10명의 한국 대학생들은 브라질에 갈 빅토팀과 콜롬비아로 갈 세바스찬 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번 필라델피아에 오게 될 팀은 브라질에 갈 빅토 팀이다. 이들은 필라델피아 아무 연고가 없어 교회나 단체들의 도움을 희망하고 있다.연락처: 이주경: 269-591-2719, 오슬이:269-357-4991
IICD 봉사 훈련도중 브라질 봉사활동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필라델피아에 오는 한국 대학생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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