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필라델피아 지역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시 평통 협의회 소속 백상묵 회장을 비롯한 18명의 위원들이 필라를 방문하고 양 협의회의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필라 평통은 지난 22일 저녁 7시 가야레스토랑에서 제주 평통 필라 방문 환영식을 갖고 양 협의체 간의 공동사업 등에 논의했다.이날 환영식에서 박상익 회장은 “양 협의회는 10년 넘게 서로가 오고가며 우정을 쌓아왔으며
오늘 감격스런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해외에 사는 동포들은 조국의 평화통일을 어느 누구보다 염원하고 있으며 양 협의회가 통일 되는 그날까지 서로 노력하자”고 환영했다.
백승묵 제주 평통 회장도 답사에서 “지난 11년 동안 필라 양 협의회는 서로 간의 신뢰를 쌓아왔고 필라델피아는 태풍 피해 구호금전달, 새터민 자녀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한 제주 사랑을 꾸준하게 실천해와 타 협의회의 모범이 되고있다”며 “이러한 교류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 두 협의회의 교류가 계속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협의회는 이날 합동회의를 통해 평통 임기가 바뀌어도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양 협의회에서 3-4명으로 구성된 상설기구를 만들 것과 양 위원 자녀들을 중심으로 여름방학을 통한 교류를 확대해 해마다 번갈아 가며 약 10여 명의 청소년 미국 방문단과 본국방문단을 꾸려 각 위원들이 제공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청소년들 간의 문화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키기로 하는 등 교류증진방안에 대해 합의를 이루었다.
한편 제주 평통은 22일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하고 백승묵 회장이 건립기금으로 1천 달러를 전달하였다.백승묵 회장은 서재필 교육관의 건립 취지에 크게 공감하고 귀국하는 대로 자신이 맡고 있는 로터리클럽을 통해 교육관 건립기금모금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필라를 방문한 제주시 평통위원들과 필라 평통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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