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괄 이민개혁안 촉구
▶ 6월1일 3차 집회
포괄 이민개혁법의 조속한 입법 촉구를 위해 시민·이민단체들이 펼치고 있는 ‘시민 불복종 행동(civil disobedience action)’ 집회에 한인 단체들이 대거 동참한다.
민권센터에 따르면 오는 6월1일 정오 맨하탄 연방정부 청사 앞에서 열리는 ‘제3차 시민 불복종 행동’ 집회에 그간 집회를 주도해 온 민권센터 외에 뉴욕한인회, 뉴욕가정상담소, KCS 뉴욕한인봉사센터, 원광사회복지관 등도 참여해 애리조나 반이민법의 즉각적인 철폐와 포괄이민개혁안의 조속한 상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민권센터 차주범 교육부장은 “지금은 오바마 대통령 임기 중 이민개혁법안 논의에 착수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로 이를 촉구하는 보다 큰 목소리가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이번에 동참키로 한 단체들 외에도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 정부의 이민개혁 추진을 촉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서는 민권센터의 스티븐 최 사무국장과 제니퍼 김 부회장 등 모두 4명의 한인이 애리조나 이민단속법 제정에 항의하기 위한 불법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지난 17일 1차 집회에는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본보 5월18일자 A1면>이 불법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 강제 연행된 바 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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