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샌프란시스코 민속무용 축제에 참여하는 한인이 ABC뉴스에 소개되는 등 한국무용에 대한 주류사회의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달 31일 ABC뉴스는 샌프란시스코 민속무용 축제를 소개하면서 옹댄스 컴퍼니의 리허설 장면을 담은 영상과 옹경일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전통의상과 머리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A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옹경일씨는 이번 민속무용 축제에 선보일 ‘마지막 황후’가 한국 역사에 있어 중요한 인물 명성황후를 담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옹경일씨가 참가하는 제32회 샌프란시스코 민속무용 축제는 오는 5일부터 한달간 매주 토, 일요일 샌프란시스코 팔레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은 지난 1월 시행된 오디션을 통해 미리 37개 팀의 참가를 확정했고 한
국팀으로는 옹경일씨와 정혜란씨가 참가한다.
옹경일씨는 5일과 6일 3차례에 걸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정혜란씨는 12일과 13일 ‘혼령’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 무용을 주류사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축제의 입장료는 22달러에서 44달러까지이며 웹사이트(http://www.cityboxoffice.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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