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LK 장학생 선발, 정상기 국립국제교육원장 밝혀
“TaLK는 재외동포 및 원어민 대학생에게 ‘한국의 농산어촌 어린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한국도 배우도록 한다(Teach and Learn in Korea)’는 취지로 시작됐습니다”
지난 2008년 9월부터 시작된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TaLK)’프로그램의 우수인력 확보 방안의 일환으로 미 대학과 MOU체결을 위해 정상기 국립국제교육원장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다.
정 원장은 1일(화) 오후 3시 디안자 칼리지(De Anza College)와의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TaLK)’프로그램 협력 MOU체결 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방문의 의의를 설명했다.
정 원장은 “TaLK 원어민 장학생 사업은 도시와 농촌간의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것"이라고 밝힌 뒤 현재 600여개 농산어촌의 초등학교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미주지역 대학교와 MOU체결을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재외동포 2,3세와 외국인 참가 대학생에게 우리나라의 문화와 언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미래의 지한 인사육성에도 큰 의미를 둘 수 있다"면서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 국격향상 및 국가 브랜드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8월부터 활동이 시작될 TaLK 5기 장학생 모집은 오는 6월 10일까지 미주 공관 모집이 마감되나, 국립국제교육원은 TaLK공식 홈페이지(www.talk.go.kr)를 통해 6월 말까지 계속해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2일 UC데이비스와도 TALK프로그램 협력 MOU를 체결한 정 원장은2010년도 국제교육자 회의인 ‘2010 NAFSA Conference & Expo’에 참석하기 위해 3일 미 중부 캔사스로 출발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한국 정부 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TaLK) 참여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북가주지역을 방문 디안자 칼리지와 MOU를 체결하고 있는 정부 관계자들(앞줄 두번째부터 이정관 SF총영사, 정상기 원장 브라이언 머피(Brian Muphy) 디안자 칼리지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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