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NJ,라이온스클럽, 최민자 신임회장 취임
"한인동포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하고 미국사회에서 한인들의 이미지를 높이는 훌륭한 단체로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남부뉴저지 한인라이온스클럽 24대 최민자 회장은 10일 오후 7시 체리힐 비원식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기동안 라이온스클럽의 봉사정신을 수행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15명의 라이온스클럽회원을 포함, 이주향 남부뉴저지한인회장, 정환순 서재필재단회장, 볼로 리 미주한인재단 필라지부장 등 30여명의 동포가 자리에 참석했다.
유캐라 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라이온스클럽 축배, 회장 취임선서와 취임사에 이어 재정보고로 마쳤다. 수석부회장은 최인청, 부회장은 이종훈, 사무총장은 김동석씨가 각각 임명됐다.최민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라이온스클럽의 전통적인 봉사활동인 무보험자 무료 눈검사 및 안
경제공, 동포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 맹인용 지팡이 기금모금 등을 열심히 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미국청소년 봉사단체인 LEO클럽 가입을 유도하고 지원하는 일과 소외된 노인층 봉사등도 주력사업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EO클럽은 미국중고교학생을 대상으로 한 봉사클럽으로 L은 ‘Leadership’, E는 ‘Experience’, O는 ‘Opportunity’를 각각 뜻하며 국제라이온스클럽은 협회 공식프로그램으로 LEO클럽 프로그램을 채택, 지원하고 있다. 최회장은 2004년 라이온스클럽 사무총장을 맡았으며 이듬해인 2005년 열성적인 업무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자신의 소속관구인 16C 2지구 ‘체어퍼슨’으로 지명됐었다. 최민자 회장은 육군 여장교 영어교관으로 80년 도미, 로완대학 수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후 필라 해군 군수기지 군수시스템 전문가로 현재 24년째 근무하고 있다. 딸 테레사와 아들 토마스 모두 미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장교와 해병대장교로 복무중이다.<이문범 기자>
최민자 24대 남부뉴저지한인회장(왼쪽) 이 10일 노경현 초대회장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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