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살인사건 11건 달해...매주 폭력반대시위 개최
필라델피아 인근 체스터 시티에 주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버틀러 체스터시 시장은 지난 19일, 이날 저녁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체스터 시에 주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시정부의 허가 없이 공공장소나 거리에 나오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비상사태 기간 동안 시의 허락 없이 3명이상이 공공장소에 있지 못하며 경찰들은 하루에 12시간에서 최대 16시간 동안 비상근무를 서게 된다.또한 경찰들은 차량에 대해 불심검문을 할 수 있게 된다.
버틀러 시장은 이어 시의회가 이러한 주 비상사태 기간을 한 달로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체스터 시의 이 같은 비상사태 결정은 지난 8일 동안 체스터 시에서 2살 난 어린아이를 비롯해 4명이 살해당하고 올해 들어 이미 11명이 살해당하자 이루어졌다.이 같은 살인사건은 지난 해 같은 기간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로 작년도에는 체스터 시에서 모두 17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체스터 주민들은 앞으로 9주동안 매주 목요일 폭력반대 시위를 개최할 계획으로 있으며 시 경찰국은 8명의 인원을 고용하여 총기를 사들이는 “Buy Back’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있다.
한편 지난 주 살해당한 2살 어린이인 테런스 웹스터의 살인범에 대해 연방 수사국은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신고전화:610-447-7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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