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정부, 목표보다 7,100만달러 더 거둬
펜주와 필라시가 극심한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몇 십 년 만에 실시된 세금사면제도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펜주와 필라시의 재정난에 숨통이 트였다.
펜 주정부는 4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54일 동안 세금 특별 사면제도를 실시해 애초에 목표로 정한 1억9,000만 달러보다 7100만 달러를 더 거둬들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는 별도로 필라시도 1986년 이후 24년 만에 세금 특별사면 제도를 실시해 5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목표 액수인 3000만 달러의 두 배에 달하는 6000만 달러의 세금을 거뒀다.이와 관련해 렌델 주지사는 “미납 세금 사면 프로그램 기간 동안 목표량보다 훨씬 많은 액수가 걷혔다”며 이번에 거둔 돈은 주 정부 살림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주지사는 특히 이들 예산의 상당 부분을 지역 학군에 지원, 공교육 활성화에 보탬을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너터 시장도 이번 특별 행사를 통해 총 27,000건의 체납 세금이 납부됐다며 금액도 6,000만 달러에 달해 시에서 세웠던 목표치(3000만 달러)를 훨씬 초과했다며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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