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축구협회와 한인회가 제너럴 밀스 시리얼회사(General Mills Foundation)로부터 받은 1만 달러의 기금을 이용, 축구를 통해 건강과 체력을 함께 다지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연다.
이번 축구교실은 오는 24일(토)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8주 동안 고바우식품 뒤편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7세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로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등록비는 40달러며,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축구공이 무료로 제공된다.
어린이 축구교실에 참가자에 대한 축구강습은 올해 전미한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필라축구대표팀이 맡는다.김경택 축구협회장은 이번 캠프는 한창 성장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습관에 관한 영양학습과 더불어 축구를 통한 체력 단련을 함께하는 내용으로 꾸려진다며 자녀들이 건강과 체
력을 함께 다질 수 있도록 부모들이 함께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제너럴 밀스 재단은 올해 총 1100개의 단체가 기금을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필라한인축구협회(프로젝트명 : America My Country Youth Fitness and Nutrition Project)를 비롯한 50개 단체가 최종 선정했다.
어린이 축구교실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215-965-0191)나 이메일
(kevinkimesquire@yahoo.com)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이번 어린이 축구캠프를 진행하게 될 필라 축구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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