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온소상인협. 피터 구 의원 합동 기자회견
“이제는 생존을 지켜내기 위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힘을 모을 때입니다.”
유니온소상인협회는 6일 피터 구 뉴욕시의원과 함께 플러싱 임보석에서 아주인평등회(AAFE) 주최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주차장 개발로 인한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니온 상권을 발전시키기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플러싱공영주차장개발안’이 지난달 29일 뉴욕시의회에서 최종 통과<본보 7월30일자 A1면>됐기 때문으로 상인들을 이번 개발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유니온소상인협회 임익환 공동대표는 “개발이 최종 승인된 상황에서 더이상 무의미한 개발반대를 뒤로하고 이제는 생존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원예산이 200만달러에서 600만달러로 인상됐고 구 의원도 상인들의 생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이번 기회를 제2의 도약의 기회를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피터 구 의원도 “서로가 힘을 합친다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특히 “유니온소상인협회가 최근 제안한 ‘뷰티풀 유니온스트릿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소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뷰티풀 유니온스트릿 프로젝트는 유니온스트릿 선상 37애비뉴~노던블러바드 구간에 대형 장승을 비롯한 한국 전통조형물을 조성하고 LED 벚꽃을 설치하는 방안<본보 8월5일자 A3면>으로 유니온소상인협회와 구 시원은 구체적인 시행안을 마련한 뒤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윤재호 기자>
피터 구(앞줄 왼쪽 세번째) 시의원이 유니온소상인협회 관계자들과 기자회견 후 한인 소상인들을 위한 대변인 역할을 성실히 담당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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