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키워주고 긍지를 갖게 하는데 열심인 재미 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회장 강남옥)가 오는 8월 28일 임마누엘 한국학교에서 2010 제 9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 교사연수회를 실시한다.
새롭고 효과적인 교육방법과 바람직한 학교운영을 모색하는 자리인 이번 교사연수회에는 특히 하버드 교육대학원의 김명화 교수를 주제강사로 초빙, ‘한인 부모들과 한인 2세 자녀들과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으로 2세들의 정체성에 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강남옥 회장은 “이번 교사연수회에 주강사인 김교수님의 강의는 교사들 뿐 아니라 학부모님들
과 일반 동포여러분에게도 매우 유익할 것”이며 “특히 자녀들과의 문화적 관점의 차이로 많은 충돌을 일으키는 동포가정의 현실에서 이번 강의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연수회는 ‘우리의 미래, 아이들의 정체성에 달려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 유치반 / ‘재미있는 유치반 수업’(이경애) ▲ 초급반/ ‘감각교구를 사용한 한글 학습’ (최광순) ▲ 중급반 / ‘중급과정의 효과적인 학습활동’ (이명진) ▲ 고급반 / ‘총체적 언어접근법을 활용한 효과적인 수업’ (송용주) ▲ 역사 문화 / ‘다문화 사회에서의 한국 역사 교육’ (최윤정) ▲ 청소년 특강’ (김명화) ▲ 정 있게 색다르게 졸립지 않게 하는 한국학교 수업 (오정선미) ▲ 한국 민속(전통) 놀이 (김신희) ▲ 종이접기로 배우는 재미있는 한글공부 (김정자) 등의 분과별 강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특별순서로는 동요 부르기 대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대상 수상자가 출연하여 실력을 뽐낸다. 문의 :심수목 부회장(267-577-7007)
한국학교 교사연수회가 오는 28일 임마누엘교회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해 교사연수회 참석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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