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도 선조처럼 역경 딛고 하나되자”
▶ 밀피타스 부시장도 광복절 축하 성명
‘제65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3일 실리콘밸리한인회(회장 김호빈) 주최로 산호세 KOTRA실리콘밸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호빈 회장, 이정관 SF총영사,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성안평 회장, 김이수 SF평통회장 등 40여명의 지역 한인들이 참석, 순국 선열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큰 뜻을 되새겼다.
김호빈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조들이 일제 강점기 동안 굳건하게 힘든 난관을 헤쳐 나갔다”며 “우리 한인사회도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총영사는 “올해는 강제 한일합병 100주년이 되는 해로, 광복절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그동안 대한민국은 역경을 딛고 눈부신 경제성장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선진일류국가를 향한 새로운 국격을 창조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밀피타스 피트 맥휴 부시장은 8.15광복절 축하 성명이 담긴 패를 김호빈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광복절 합창과 북가주해병전우회 이세형 회장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들이 대한독립을 염원했던 선조들의 마음을 기리는 만세삼창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김판겸 기자>
사진설명: 13일 산호세 KOTRA실리콘밸리에서 열린 65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북가주해병전우회 이세형 회장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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