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탁구동호회(회장 김영일)가 오는 9월6일 오전 8시 30분 중앙장로교회에서 ‘제2회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9월 성황리에 치러진 제1회 대회에 이어 이번 제2회 대회는 USTTA(United State Table Tennis Association, 미 탁구협회)에 가입돼, 한인 동호회뿐만 아니라 아시안 동호회, 그리고 여타 민족 동호회도 참가함으로써 탁구를 통해 다른 커뮤니티와 교류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점에서 의의가 큰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우 휴스턴 체육회장은 “올해 대회는 공신력 있는 USTTA에 가입돼 한인사회를 주류사회에 알리며 동호인들이 더 넓은 주류사회 커뮤니티들과 교류 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생활체육 단체가 됐다”고 소감을 전하고 “탁구 동호회는 본국의 대한항공 실업팀 선수였던 이수미 코치의 노력으로 탁구 인구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 축구, 유도, 아이스하키 등 휴스턴 지역의 생활체육 동호회 회원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장부했다.
이번 대회 참가비에 대해 최 회장은 “USTTA에 가입된 관계로 참가비는 식사비를 포함한 성인 35달러, 10세 미만은 17달러로 책정됐다”고 말하고 “USTTA에 가입됨으로 각 선수들은 미 탁구협회 사이트에 선수의 기량에 대한 프로필이 자세하게 기록되며 모든 시합은 선수들의 기량에 따라 치러 지도록 함으로 동호인들에게 더욱 즐거운 대회가 될 것이다”며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이수미 코치(832)794-6041, 최종우 회장(832)275-4989에게 하면 된다.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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