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성 아름다움 알릴게요”
▶ 노스펜 고교 12학년
필라델피아 한인 여고생이 오는 12월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Miss National American 본선에 진출해 한인 여성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필라 근교 노스펜 고교에 12학년에 재학 중인 한민희(미국명 Elizabeth Hahn)양이 지난 15일에 16일까지 펜주 수도인 해리스버그 힐튼호텔에서 열린 National American Miss PA 결선에서 Spokes Model 부분 3위에 올라 본선진출권을 획득했다.
펜주에서 모두 180명이 오른 펜주 결선에서 한민희양은 모두 60여 명이 도전한 Spokes Model 부분에서 3위를 자치했다. 펜주 결선은 Dance 부분, Talent 부분, Spokes Model 부분 등의 분야로 나누어 경쟁을 벌여 각 분야에서 5등 안에 든 15명만이 내셔널 본선에 나가게 된다. 한민희양의 어머니 박재우씨는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민희가 여기까지 이끌어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장래 앵커우먼이 되는 것이 꿈인 한민희양은 “카니 정 같은 실력 있는 앵커우먼이 되어 한인 여성의 아름다움과 뛰어남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민희양은 동생 주희(13)양과 남동생 한용희(10)군을 잘 이끄는 집안의 장녀이기도 하다.
‘National American Miss PA’ 결선에서 Spokes Model 부분에서 3위를 차지해 오는 12월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 한민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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