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하락 시작해 7월 8.9% 기록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워싱턴주 실업률이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워싱턴주 고용안전국은 17일 지난달 주 실업률이 8.9%를 기록, 전달보다 0.1% 포인트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4개월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1년 전 7월의 9.2%보다 0.3% 포인트 낮은 것이며 전국 평균 9.5%보다는 0.6% 포인트가 더 낮은 것이다.
시애틀ㆍ벨뷰ㆍ에버렛으로 이어지는 광역 시애틀지역 실업률은 8.4%로 주경제 핵심지역이 되살아나는 분위기를 나타냈으며 주요 카운티 중에서는 킷셉 카운티가 7.1%로 가장 낮았고, 스노호미시 카운티가 9.4%로 제일 높았다. 킹카운티 7월 실업률은 8.1%를 기록했다.
7월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는 3,100여개였으나 사라진 일자리도 5,400여개로 결국 2,300여명이 일자리를 더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라진 일자리 대부분은 ‘임시직 센서스 요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운송ㆍ창고 관리분야에서 1,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건설(900), 교육ㆍ건강(900), 소매(600), 도매(500)업 분야에서 골고루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동안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실업자수는 30만 6,218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23만 9,773명이 실업자 수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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