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당국이 안전 문제를 개선하고 운전 기사들로 하여금 효과적인 운행 습관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메트로 버스에 녹화 카메라(DriveCam system)를 설치하기로 했다.
드라이브캠 시스템은 버스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영상과 음향으로 모두 기록할 수 있게 된다.
메트로 당국은 내년 1월까지 모든 메트로 버스에 드라이브캠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버스에 부착된 카메라는 기사들이 사고를 피하기 위해 방어 운전을 하거나 사고를 당할 때, 갑자기 브레이크를 걸거나 가속 폐달을 밟을 경우 작동된다.
메트로 당국은 드라이브캠 시스템에 기록된 내용들을 검토하고 분석해 기사들과 훈련 중인 예비 기사들, 그리고 관리직 직원들에게 업무 개선 방법에 대한 조언을 할 계획이다. 또 카메라에 찍힌 내용을 사고 조사나 기사 훈련 시에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 당국은 드라이브캠 시스템 도입으로 사고가 예방되고 차량 피해를 줄이며 연료 소비가 낮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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