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가 30일 일제히 가을학기 개학에 들어간 가운데 등록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됐다.
카운티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가을학기 등록생은 14만4천여 명이며 약 2,200명이 더 증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학기 들어 이에 더해 약 8백 명의 학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는 평균 한 명이 더 추가돼 총 1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하는 학년은 유치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치원생들이 더 많아지게 된 것은 카운티로 이주해 온 인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학생 수가 크게 증가하자 카운티 교육부는 아직 학급 규모를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리 위스트 카운티 교육감은 앞으로 수일이 더 지나야 학급당 규모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스트 교육감은 현재 한 학급이 14~15명으로 구성된 곳이 있는가 하면 30~35명이 되는 지역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릴랜드의 하워드, 볼티모어, 찰스 카운티도 30일부터 가을학기 개학에 들어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