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뉴저지한인회, ‘추석대잔치’ 다양한 프로 준비
남부 뉴저지 한인회(회장 이주향)가 주최하는 ‘2010추석대잔치’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동포들을 초대한다.
남부 뉴저지 한인회는 1일 낮 서라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석대잔치의 준비상황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많은 동포들의 참여를 부탁했다.이번 추석대잔치는 오는 25일(토)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트렌톤에 위치한 트렌톤 장로교회 부설 도르가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
이주향 회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1세부터 2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인들 뿐 아니라 입양아 가족, 타민족 커뮤니티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도르가 커뮤니티센터는 2만 스퀘어피트의 실내로 공연장 시설이 훌륭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또한 주차장을 비롯한 10에이커의 야외에 음식과 전통 공예품, 농산품 등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려 제대로 추석분위기를 띠울 예정이다.
4시부터 시작되는 축제 1부는 ▲어린이 축제-곡물공작대회, 연날리기, 닥종이예술 ▲외국인 축제-입양아 단체 및 외국인 커뮤니티 참여, 송편 만들기, 만두 만들기, 한복입고 사진 찍기▲청소년 축제-Korean American Idol(노래자랑) ▲장년축제-팔씨름대회, 씨름대회 등이 열린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은 각계 정치인들과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동포들과 함께하며 남부뉴저지 인간승리상을 비롯하여 1부에서 입상한 사람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게 된다.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3부 공연순서에는 태권도댄스, 전통무용, 지역가수 공연, 가수왕 선정 및 동포들 모두 참여하는 강강수월래로 막을 내리게 된다.
수석부회장인 토니 리씨는 “1.5세 및 2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석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한인들이 함께하여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즐겨보자”고 당부했다.한편 주최 측은 장터가 열리는 부츠를 판매하고 있다.
각 음식물 판매, 또는 자체 홍보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한인회로 연락하면 된다.문의전화:609-284-3865 <이문범 기자>
남부뉴저지 한인회임원들이 추석대잔치 포스터를 들고 동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왼쪽부터 이호성 부회장, 이유경 이사, 이주향 회장, 토니리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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