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탁구대표팀이 노동절인 지난 6일 뉴욕 퀸즈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제 18회 뉴욕 대한 체육회장배 탁구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쓰는 쾌거를 이룩했다.
뉴욕, 뉴저지, 필라의 11개 교회팀과 뉴저지 이글스 등 총 17개의 팀이 단체전에 출전하고 137명이 개인전에 출전하는 등 성황을 이룬 이번 대회에서 필라델피아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에 모두 1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A, B, C조 우승을 독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필라델피아에서 연합교회 2팀과 그레이스교회팀이 참가하여 그레이스교회 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단식에서는 A조에서 강남수씨가, C조에서 문석우씨가, 주니어 B조에서 다니엘 문군이 군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필라델피아 탁구협회는 각 교회팀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탁구동호회도 매주 연습을 하는 등 생활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제 18회 뉴욕 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등 빼어난 성적을 거둔 필라 탁구팀이 우승컵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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