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강남옥) 2010년 정기총회가 지난 11일(토) 오후 5시 개별학교 대표자 31인과 이석 뉴욕총영사관 교육원장 등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벨에 위치한 가야 레스토랑에서 개최되었다.
한광호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식에서 강남옥 회장은 “제5대 집행부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산하 한국학교들의 발전과 자녀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대과 없이 마무리했다”며 “이는 집행부를 믿고 전적인 신뢰를 보내준 회원학교 대표자를 비롯한 협의회 산하 모든 교사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석 뉴욕총영사관 교육원장은 회원학교 대표자들을 격려하고,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내 14개 협의회중 동중부협의회는 작지만 강한 힘을 가진 협의회로 알려져 있다”며 “일선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최선을 다해 민족교육과 정체성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최선의 지원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대표자들은 이날 2009-2010년 재정, 감사, 예산안 보고를 원안대로 통과했으며, 2010-2011 회계연도에도 한글날기념 글짓기, 그림이야기 대회(10월), 제9회 교사 위로의 밤(12월), 한국학교 교장 및 대표자 회의(3월),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3-4월), 제7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4-5월), 제20회 동요 부르기 대회(5월), 제29차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샌프란시
스코-7월), 제10회 교사연수회(8월), 정기총회(9월)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현 강남옥 회장이 단독 출마, 만장일치로 재선 됐으며, 김정자, 최화진 감사 역시 전체 동의로 재선되었다.
강남옥 재미 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장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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