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캐롤라인 정(사진)양은 51명의 학생들과 함께 Los Angeles Pediatric Society: Eve and Gene Black Summer Medical Career Program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의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친구의 권유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캐롤라인양은 “많은 프로그램들이 관찰하는 수준이어서 관심이 가지 않았었다”면서 “이 프로그램은 지원서를 내는 과정이 대학 지원서를 작성하는 절차와 비슷할 정도로 쉽지 않았지만, 합격 판정을 받았고, 실제 참여해 보니 마치 의사인 것처럼 보고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예비 의학도 실습
장래꿈 확인 계기
캐롤라인양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꿈꾸는 의학도의 길이 실제로 어떤지를 통해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제일 놀라웠던 경험은 실제 수술을 현장에서 본 것으로 숨 막히는 광경이었지만 과학기술이 어떻게 아픈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는지를 보면서 경이감마저 느꼈다”고 말했다. 캐롤라인양은 또 “정말로 의학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이 프로그램에 한번 도전해 볼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인 학생들 중에 메디칼 스쿨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대단히 많다. 그렇다면, 캐롤라인양처럼 이런 실제 경험을 고등학교 시절에 해보는 것이 어떨까? 본인의 적성이 맞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고, 또 메디칼 대학을 지원하는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기록을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글로벌 에듀뉴스 GlobalEdu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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