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골프연합회(회장 이진기)가 매년 주최하는 가장 큰 대회인 골프연합회장배 골프대회를 올해는 필라 식품협회(회장 임희철)와 같이 장학금 기금 모금 골프대회로 열기로 했다.
식품협회와 골프협회는 21일 낮 12시 서라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포사회에 부담을 주지 않고 식품협회의 장학 사업에 동참하기위해 각기 준비하고 있던 골프대회를 하나로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진기 회장은 “골프연합회장배 골프대회는 마지막 골프대회로 회장 선거 등이 있는 큰 대회지만 동포들의 경기도 좋지 않은 때에 연이은 골프대회로 동포들에게 부담을 주기보다는 하나
의 대회로 치러 동포사회에 즐거움을 주고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고 대회개최 과정을 설명했다.
임희철 회장도 “양 협회 간의 형편과 어려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포사회에 하나로 뭉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골프연합회의 큰 행사인데도 흔쾌하게 결단을 내려준 골프연합회에 감사를 드리며 자라나는 2세들을 위한 장학금 기금 모금 골프대회인 만큼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 31회 필라 골프연합회장배 및 필라 식품협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는 오는 10월 6일 정오부터 필라 최고의 시설과 장관을 자랑하는 노스 힐에 위치한 룰루 컨트리클럽(Lulu Country club)에서 개최 된다.
이번 대회는 챔피언조(참가비 $120), 일반조($100)로 나누어 진행되며 프로 골퍼들은 모두 챔피언조에 참가할 수 있다.시상식은 대회를 마친 뒤 서라벌 회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임희철(왼쪽에서 두 번째) 회장과 이진기(세 번째)회장이 화합과 대회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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