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아뱅크- 뱅크 오브 프린스턴’ 으로 새출발
필라델피아 순수 동포은행의 기치를 내걸고 출범했던 모아은행(행방 폴 현)이 4년 만에 프리스턴 은행과 합병함으로서 ‘모아뱅크- 뱅크 오브 프린스턴’ 이름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모아은행은 23일 오전 10시 포트 워싱턴에 위치한 할리데인 호텔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전체 주주 83%의 지지로 합병 승인을 받았다.모아뱅크는 지난 5월 뉴저지 프린스턴 뱅크와의 전략적 합병 발표이후 뉴저지 은행 감독국,
FDIC 연방 은행감독국의 승인을 얻은 후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마지막 절차를 밟아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모아뱅크를 합병하는 프린스턴 뱅크의 앤드류 전 이사장과 스티프 액커맨 행장이 참석하였다.이들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모아뱅크가 한인 동포사회를 위해서 계속 성장할 것이며 필라델피아뿐만 아니라 뉴저지, 뉴욕,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미 동북부 지역 한인사회로 확장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 현 행장은 “프린스턴 뱅크와의 합병으로 북부 뉴저지 지역 등에서 3백만 달러가 넘는 융자를 승인하는 등 앞으로 우리 한인동포 기업이 성장하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모아뱅크라는 이름을 계속해서 유지하며 아시안 마켓을 향한 지점을 확장할 때도 모아뱅크라는 이름으로 확장해 나가 충분한 자본력과 더 좋은 서비스와 융자를 통해 동포 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아뱅크의 주총에서 합병 승인이 이루어진 뒤 프린스턴 뱅크도 23일 오후 프린스턴 뱅크도 주주총회를 열고 모아뱅크와 합병을 승인했다.
이로서 순수 필라 한인 동포은행으로 출범했던 모아뱅크는 프린스턴 은행에 합병함으로 그 막을 내리고 ‘모아뱅크-뱅크 오브 프린스턴’으로 재탄생해 더 큰 자본력을 갖게 돼 자본력 부족으로 감당하지 못했던 대규모 융자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모아뱅크가 프린스턴 은행과의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가 끝난 뒤 폴 현 모아뱅크 행장(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 비롯한 이사들과 프린스턴 은행의 스티프 액커맨 행장(두 번째)앤드류 전 프린스턴 은행 이사장(세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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