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펜실베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공화당 톰 콜벳 후보 한인 후원의 밤이 지난 25일 저녁 7시 갈보리 비전교회(담임목사 하형록)에서 100여 명의 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한인정치참여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후원회에서 톰 콜벳 후보는 이민자들의 꿈과 땀. 희생으로 이루어진 미국이 위험에 처해있다며 이제 이민자들의 꿈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미국의 꿈을 펜실베니아에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콜벳 후보는 “그러나 현재 미국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 일하지 않고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 내 손자를 위시해 많은 사람들이 펜주를 떠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주지사로 당선될 경우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더 이상 자녀들이 타주로 떠나지 않는 살기 좋은 펜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후원회에서 콜벳 후보는 자신이 주지사로 당선될 경우 ▲코리안 커뮤니티에서 자문위원들을 임명해 자신의 정책에 자문을 구할 것 ▲주 검찰총장 시절에 운영했던 아시안 커미티를 만들 것 ▲ 한인 커뮤니티에서 인재를 찾아 주 행정에 참여시킬 것 등을 약속하여 한인사회의 후원을 호소했다.
톰 콜벳은 자신이 주지사를 그만둘 때 지금보다 도 좋은 펜실베니아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었다는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후원회에서 이희봉 후원회장은 “톰 콜벳은 펜주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며 “특히 이민사회에 대한 이해가 높은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갈보리 비전교회에서 열린 후원의 밤에서 톰 콜벳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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