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찬양대축제, 전세계 합창단원 하나돼
▶ 한국일보 특별후원
뉴욕연합 신학교 후원을 위한 ‘밀알찬양대축제 2010’이 3일 카네기홀을 뜨거운 찬양으로 달구었다.
이날 월드밀알선교합창단(단장 이정진) 주최,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열린 카네기홀 밀알찬양대축제 는 세계 각지의 밀알 선교합창단원들이 하나가 돼 찬양하는 은혜로운 시간으로 오후 8시30분부터 3시간가량 펼쳐졌다.공연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감독 전명구 목사(인천 대은교회 담임)의 개회기도로 시작, 이정진 단장이 지휘하는 밀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찬송가 메들리와 월드밀알여성 선교합창단의 성가합창으로 장내를 경건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무대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복음성가 가수 조은주가 ‘성령이 오셨네’와 그 사랑‘을 노래한 뒤 서울·인천감리교 중부연회 사모합창단 100여명의 합창으로 이어졌다. 이어 ‘신바람 전도사’, ‘스마일 박사’로 알려진 황수관 박사(연세대 의대 교수·신바람기독문화선교회 대표)가 ‘항상 기뻐하라’를 주제로 한 5분간의 간증을 통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황수관 박사는 “행복이 웃음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 행복해지더라”며 “늘 기뻐하고 즐거워하면 죽을병도 낫는다. 항상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찬양대축제는 이밖에도 소프라노 유경화의 솔로 찬양,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밀알혼성합창단의 찬양 후 밀알혼성합창단과 중부연회 사모 합창단이 밀알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에 맞춰 ‘거룩한 주’, ‘나는 찬양해요 빛이신 주’, ‘할렐루야’를 노래하는 연합 합창으로 합창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연합합창에는 이다윗, 이정창, 양군식 지휘자 등 3명의 지휘자가 오케
스트라를 이끌었다.합창공연이 끝난 뒤 회중이 함께 하는 경배와 찬양의 시간이 마련됐고 예일장로교회 김종훈 담임목사의 축복기도로 공연은 끝이 났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밀알혼성합창단과 중부연회 사모합창단이 밀알 심포니 연주에 맞춰 연합 합창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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