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확립을 돕는 일에 지역 한인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달 19일 열리는 청소년 모국방문 행사 기금마련 골프대회 홍보차 7일 본보를 방문한 뿌리교육재단(KAYAC·회장 박안수) 관계자들의 당부다.
올해로 11회째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 모국방문 행사는 현재까지 800여명이 참가해 한국의 유적지와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모국방문 행사 참가학생 및 학부모를 초청해 매년 간담회도 열어 온 재단은 “학생들이 한국 방문 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진 것을 느끼게 된다. 특히 다문화 가정 출신의 한 참가자는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해 이제는 그 누구보다 한국어를 잘 구사한다"며 성과를 전했다.
재단은 이번 골프대회 기금목표액을 3만 달러로 책정한 상태. 재단은 “왕복 항공권을 포함, 10박11일의 체류비용을 포함하면 일인당 약 4,000달러의 경비가 필요하다다. 재단이 비영리단체여서 전적으로 한인사회 기부와 협조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대회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금모금 골프대회는 19일 오후 12시30분 포모나 소재 미니시온고 골프클럽(110 Pomona Rd, Pomona, NY 10970-3510)에서 열리고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파3 홀인원을 기록하면 현대 제네시스 자동차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150달러다. ▲문의: 732-322-3453
<서승재 기자>
19일 열리는 기금모금 골프대회 홍보차 7일 본보를 방문한 뿌리교육재단의 이학수(왼쪽부터) 수석부회장, 박안수 회장, 우종덕 총무이사 등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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