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류 팝 차트인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0위권 안에 진입한 최초의 아시아계 힙합 그룹인 파이스트무브먼트(FM)가 인터스코프 산하 체리 트리 레코드사를 통해 12일 새 앨범 ‘Free Wired‘를 발매한다.
중국계 일본인인 케브 니시 (Kev Nish), 한국계인 프로그레스와 제이 스플리프, 일본계 케브 니시, 필리핀계인 디제이 버맨이 멤버로 구성되어있는 FM은 미국 대형 음반 기획사와 계약한 최초의 아시아계 힙합 그룹이다.
스타일리시한 선글래스와 스키니 타이, 화려한 블레이저를 휘날리며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FM은 인터스코프 레코드의 홍보실에서 인턴으로 시작해 성공한 케이스다. 이들 새 앨범에 수록된 리드 싱글 ‘Like A G6’는 애플 아이튠즈 2위, 빌보드 핫 100 차트의 10위를 석권했다. 이 곡은 발표 직후부터 끊임없는 인기몰이를 거듭해, 미국 상위 40개 시장 내 상위 40개 라디오 방송에서 추천 신곡 2위를 기록했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마이스페이스에 공개된 후 뮤직비디오 1위로 뽑히기도 했다. 관심을 얻기 시작하자 FM은 레이디 가가(Monster’s Ball)와 너드(Army Tour), 로빈/켈리스
(All Hearts Tour) 및 LMFAO(Party Rock) 등과 함께 투어까지 하게 된다. 지금 이들은 마이크 포즈너와 함께 ‘Up In The Air’투어를 한창 돌고 있다. ▲웹사이트: www.FarEastMovement.com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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