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골프연합회(회장 이진기)와 식품인협회(회장 임희철)가 공동 주최한 ‘제 31회 필라 골프연합회장배 및 필라 식품협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6일 룰루 컨트리클럽에서 모두 120여 명의 골퍼들이 참가하는 올해 최대의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예약 인원이 120여명 밖에 되지 않아 되돌아간 골퍼들과 관계자들까지 포함하면 150 명이 참여해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두 단체의 협동에 많은 한인들이 호응했다.골프연합회는 이날 모아진 크로스 핀에서 모금된 1210 달러를 식품협회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이날 대회를 마치고 서라벌 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명식 대회장은 “서로 각 단체들이 협동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운 동포사회에서 두 단체가 힘을 모아 훌륭하게 대회를 치러냈다”며 “이러한 협동의 모습이 타 단체들에도 모범이 되어 동포사회가 더욱 화합하는 전기가 되었으
면 좋겠다”고 치하했다.
이진기 회장도 “많은 골퍼들의 성원과 호응으로 오늘 대회를 최대의 골프대회가 되는 대 성황을 이루었다”며 “특히 임기 중 마지막 대회를 잘 치르며 물러갈 수 있게 도와준 골퍼들과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임희철 식협회장은 “골프연합회 이진기 회장의 결단으로 두 단체가 같이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내어 정말 고맙다”며 “언제나 서로에게 힘이 되는 두 단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그린주방가구가 영업용 오븐과 아이스티 메이커를 부상으로 제공하였으며 내셔널 인삼에서 자연산 산삼을 부상으로 제공했다.이 대회 챔피언은 이승재 내셔널 인삼 대표가 77타로 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챔피언조▲ 메달리스트: 이승재 ▲ 1등: 한영교 (전 골프연합회 회장)▲ 2등: 최용식
A조 ▲ 1등: 이헌재 ▲ 2등: 정한진 ▲ 3등: 김준경
B조▲ 1등: 조규철 (서라벌회관 대표) ▲ 2등: 이윤종 ▲ 3등: 김 선
C조▲ 1등: 단 박 ▲ 2등: 우학균 ▲ 3등: 윤광수 <이문범 기자>
골프연합회 이진기 회장(사진 오른쪽)이 임희철 식협 회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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