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 관계없이 누구나 25일까지 지원 가능
길희경 목사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버팔로 나이아가라 오케스트라(BNO)가 찬양하는 오케스트라로 활동하기 위해 뉴욕일원에서 합창단을 조직한다.
올 3월 창단한 버팔로 나이아가라 오케스트라는 지난 6월 3,500석 규모의 버팔로 클라인핸즈 뮤직 홀에서 파더스데이 기념 창단 연주회를 성황리에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찬양하는 합창 공연도 보여주기 위해 현재 합창단원을 모집중이다.
합창단은 버팔로 나이아가라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뿐 아니라 뉴욕일원에서 열리는 합창 공연 무대에 서게 된다.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길희경 음악감독은 “연주목적은 찬양과 음악을 통해 영혼을 치유하고 하나님께 찬양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원 모집 후 이달 25일 오후 6시30분 칼리지 포인트 소재 만국교회(담임목사 김희복)에서 갖는 첫 연습을 시작으로 매주 한차례씩 연습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길 감독은 “합창단원을 희망하는 한인은 25일 연습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며 “신앙이 돈독하고 음악을 사랑하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바란다”고 당부했다.길 감독은 한국에서 장로회 신학대학에서 교회음악을 전공 후 장로회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목사안수를 받은 후 신수장로교회, 뉴욕한민교회, 산본교회, 명성제일교회 등에서 목회활동을 했다. 미국으로 와 바드 칼리지에서 지휘 석사학위를 취득한 길 감독은 현재 뉴욕 업스테이트 클레어렌스 소재 새소망교회 합창단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합창단원 모집 문의: 716-592-3155, 웹사이트 jesubaragie@hotmail.com
<김진혜 기자>
BNO 합창단원 모집을 홍보하고 있는 길희경 음악감독(왼쪽)과 길홍범 BNO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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