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인격적 동역자 신뢰바탕으로 목회"
니카라과에 교회 설립 8년째 단기선교
■교회 연혁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소속인 소망교회(So-Mahng Presbyterian Church·담임 박상천목사)는 1996년 10월13일 박상천목사와 12명의 교우들이 모여 교회 이름을 소망장로교회로 정하고 Our Savior’s 루터란교회(70 Cedar Lane, Teaneck, NJ)에서 예배를 가지며 시작됐다. 1997년 9월6일 미국장로교 동부한인노회(현재 동부한미노회)에 가입했다. 2000년 1월23일 미국
장로교 조직예배에서 박상천목사 위임식 및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2001년 3월15일 현재 위치의 자체 교회 건물을 구입했다.
2003년 7월25일-27일 전교인 하기수련회 및 제1차 니카라과 단기선교팀(12명)파송식을 가졌다. 2005년 4월18일 새성전 건물(440 Commercial Ave., 펠팍)을 구입했다. 2009년 3월4일 무료 컴퓨터교실을 개강했다. 12월25일-26일 제1차 전인적 치유수양회를 가졌다. 2010년 1월10일 제1차 열린모임(12주간)을 시작했다. 4월11일 SM문화센터를 개강했다. 5월16일 세계비전제자대학(화·금요일)을 개강했다. 9월5일 제1차 리더수양회(1박2일)를 가졌다.
2011년 10월 Commercial Ave.에 위치한 새성전이 완공(1층 5,000스퀘어피트·2층 5,600스퀘어피트·400석 본당)예정이며 공사비 200만 달러다. 구건물은 교육관으로 사용된다. 현재 교인 출석은 450(아동포함)여명이며 금년예산은 1백4만 달러다.
■교회 비전과 목회 방향
소망교회(201-592-6004)의 비전은 “제자 되고 제자 삼자”에 있다. 박상천목사는 목회방향으로 “성도들이 목사를 전폭 지지하고 신뢰하는 것을 바탕으로 목회하고 있다. 또 성도들을 인격적인 동역자로 생각하고 목회하고 있으며 교회의 모든 회의도 민주적으로 열린회의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한다.
■선교
8년째 니카라과(김향자선교사)에 단기선교를 다녀오고 있다. 니카라과에 25만 달러를 들여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지교회를 설립해 2009년 7월 봉헌했다. 2010년 7월19일-23일 동안 니카라과 단기선교에서 두 날개 집중훈련 1단계를 시작했다. 교재는 히스페닉어로 번역했고 현지인 목회자와 사역자 등 157명이 참석했다. 2011년 11월 모든 과정이 끝난다. 또 니카라과 어린이 26명에게 후원금(교육지원금)을 지불해오고 있다. 협력선교로는 팔레스타인(장재영선교사)선교를 돕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
소망교회는 2002년 12월29일 첫 번째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으며 매년 팰팍고등학교 학생중 3명에서 5명을 선택하여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또한 보로 교육청에 5만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한 적도 있다. 매년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에는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에 후원금으로 협력하고 있다.
■박상천목사는
박순수(작고·소망교회)장로와 김춘자(87)권사의 3남2녀 중 막내로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난 박상천(사진·51)목사는 해군사관학교(한국)를 졸업(1982)했고 1987년 대위로 전역했다. 1987년 1월14일 서울에서 결혼했고 1990년 1월 유학차 도미했다. 캘리포니아 버클리 소재 GTU에서 수학했고 뉴욕신학대학원(NYTS)을 졸업(1996년 M.Div., 2001년 D.Min.)했다. 1991년 12월 대한예
수교장로회(합동복음)경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서기를 역임했고 2001년부터 미국장로교 미동부한미노회 서기를 맡아오고 있다. 좋아하는 찬송가는 544장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이고 성경은 “내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으니”란 내용의 갈라디아서 2장20절이다. 가족으로 부인 박영미(경희음대대학원졸업·피아노전공)사모와의 사이에 세 아들 조나단(성만·20·학생), 티모데(정만·17), 제이슨(형만·9)을 두고 있다. 사모의 고모부가 김형기(버지니아 지역에서 목회)목사다. 교회주소: 451 Grand Ave., Palisades Park, NJ 07650.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소망교회 교인들이 야외예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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