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신임회장에 김원기 목사(뉴욕베데스다교회)가 선출됐다. 목사 부회장에는 이종명 목사(뉴욕강성교회)가, 평신도 부회장에는 손석완 장로가 각각 당선됐다.
그동안 교협 부회장을 맡아온 김 목사는 부회장이 회장에 선출되는 관례에 따라 신임 회장에 단독 입후보, 12일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린 36회기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추대됐다. 이종명 목사는 단독 입후보 했으나 찬반을 묻는 비밀투표를 통해 부회장으로 뽑혔다. 이는 차기 회장에 오를 수 있는 부회장을 뽑는 선거이니 만큼 회칙에 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김원기 회장 당선자는 “교협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각오로 발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교회들의 협의체로서 화합과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교협으로 이끌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이날 김명옥 목사와 노기송 목사는 감사로 선출됐다.이밖에 뉴욕청소년센터(대표 방지각 목사)를 교협 산하기간으로 명시하고 지도·감독하는 내용을 담은 뉴욕청소년센터 관련 회칙개정안도 통과시켰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감사에 선출된 김명옥 목사(왼쪽부터)와 노기송 목사, 교협 서기 박이스라엘 목사, 교협 회장 신현택 목사, 김원기 신임 회장 당선자, 이종명 목사 부회장 당선자와 손석완 평신도 부회장 당선자가 선거 후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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