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축구대회를 총정리하는 마지막 축구대회인 추계 축구선수권대회에서 YB에서 라이온즈가 결승전에서 청용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여 올 필라 축구 최고의 강자임을 확인했다.
라이온즈는 10일 호샴에 위치한 키쓰벨리 중학교(Kieth Valley Middle School)에서 열린 추계선수권대회에서 맞수 청용과 만나 5-0으로 대승을 거두고 지난 하계대회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서 라이온즈는 올해 열린 6번의 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올라 이중 4번의 우승을 차지해 올해 필라 축구계의 최강자로 떠올랐다.전통의 강호 청용팀은 이날 부상자의 속출로 주전멤버들이 결승에 나서지 못해 5-0으로 패하는 치욕을 당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스타스의 전상호 선수가 득점왕에 올랐다.전상호 선수는 모두 12골을 기록해 필라에서 열린 대회사상 최다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한편 OB 경기에서는 형제팀이 신생팀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한 이글스와 1-1로 비긴 후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4-1로 승리를 거두어 마지막 대회 우승이라는 기쁨을 만끽했다.YB 최우수선수에는 라이온즈의 김희찬 선수가, OB 최우수선수에는 한상조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김경택 회장은 폐회식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그렇게 올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준 모든 축구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축구인들이 모두 한 가족같은 느낌이며 내년에는 더 큰 가족을 만들어 경기장에서 기쁜 얼굴로 만나길 바라며 축구협회의 발전이 계속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추계대회 결과: YB: 우승-라이온즈, 준우승- 청용, 감독상-오근모(라이온즈) MVP-김희찬, 득점상- 전상호(12골), 수비상-김지승(청용)
OB: 우승-형제, 준우승-이글스, 감독상-송재현, MVP-한상조, 득점-김진구(3골), 수비-마영철(이글스)
추계선수권대회 입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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