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솔로이스트 앙상블 ‘유라니아’가 15일 오후 7시30분 퀸즈 칼리지 레프랙 콘서트홀에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들려주는 듀오 콘서트를 연다.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이은미와 이세리가 환상의 호흡을 맞춰 한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4개의 손으로 연주하는 피아노 콘서트’이다.
연주곡은 베버의 ‘발레 모음곡’(Souvenirs, Ballet Suite Op. 28)과 슈베르트의 ‘네손을 위한 환상곡’ (Fantasy in f minor Op. 103),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이들의 피아노 연주 외에도 소프라노 김은희, 서은규, 메조소프라노 조공자 등 유라니아 단원들이 슈베르트의 가곡 ‘음악에’와 ‘송어’, 황철익의 ‘꽃사세요’ 등 주옥같은 가곡들을 노래한다.
그동안 다양한 주제로 공립 도서관 연주회를 가져온 유라니아는 올해로 창단 4주년을 맞아 이번에는 한인들과 쉽게 만날 수 있는 장소에서 새롭고 특색 있는 음악회를 선사하기 위해 듀오 콘서트를 준비했다.
▲장소: LeFrak Concert Hall at Queens College, 65-30 kissena Blvd. Glushing▲티켓 문의: 917-439-1728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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