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제2회 경배와 찬양제’ 개최
▶ 엘림 크리스찬 밴드 임문재 홍보담당
“그늘진 곳에 빛을 비추는 밴드가 되겠습니다.”
이달 17일 오후 7시 뉴저지 클로스터 데마레스트 애비뉴 370에 위치한 엠마오 선교교회에서 ‘제2회 경배와 찬양제’를 여는 ‘엘림 크리스찬 밴드(단장 김성제)’의 임문재(사진) 홍보담당은 “브라스 앙상블을 연주하며 봉사와 선교에 앞장서는 크리스찬 밴드로 한인사회의 빛이 되고자 한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지난해 4월 창단해 주로 교회순회 연주와 향군단체 행사 초청 연주를 맡아온 밴드는 앞으로 멋진 앙상블로 양로원과 병원 등 사회의 음지를 찾아가 외로움에 있는 한인들을 위로하겠다는 각오다. 밴드는 현재 엘리자베스 한인교회, 초대교회, 뉴저지연합교회, 뉴욕교회, 엠마오선교교회, 성백삼위 한인천주교회 등 10여개 교회에 출석중인 한인 17명이 함께하고 있다. 단원들은 바쁜 이민생활 중에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면 어김없이 릿지필드 소재 김혁수(트롬
본) 단원의 세탁장비 회사에 모여 화음을 맞춰오고 있다고.
1980년 도미해 21년간 세탁업에 종사했다는 임 홍보담당도 밴드활동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단원들 중 대표되는 한 명이다. 2년 전 새로 배우기 시작한 엘토 섹서폰은 이제 수준급 실력을 자랑할 정도가 됐다.퇴근 후 1시간씩 연습하는 시간이 꿀맛 같다며 이민생활의 활력이 되고 있다는 임 홍보담당은
최근 5년간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진 ‘아리랑 밴드’ 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임 홍보담당은 “불우이웃돕기 및 선교 기금모금 음악회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밴드가 되고자 한다”며 “멋진 브라스 앙상블을 필요로 하는 한인 단체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연 문의: 845-325-454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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