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M 선교 컨퍼런스, 연합 의료선교 네트웍 구축
선교단체 KPM(Kingdom Pioneer Missions·상임이사 최휘웅)이 지난 15~ 17일까지 퀸즈한인교회에서 ‘KPM 선교 컨퍼런스 2010’을 열고 미국 의료선교 단체와 미주지역 한인 선교단체들과 연합 의료선교를 위한 네트웍을 구축했다.
KPM은 뉴저지초대교회, 아름다운교회,퀸즈한인교회, 뉴프론티어교회, 팰리세이드장로교회, 레노바레교회 등 6개 회원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등 오지에서 펼쳐온 KPM 선교사역을 홍보하고 현지 선교사들의 노하우를 배우며 보다 효율적인 선교전략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흘간 총 600여명이 다녀간 올해 행사는 선교 체험을 한 2세 의대 지망생들이 의료선교에 대한 열망을 갖게 해주고 미동부의 KPM과 타 지역 의료선교단체들간 네트웍 구축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조 연설자로 나온 의료선교사 브루스 스테피스 박사가 대표로 있는 선교단체로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사역하고 있는 ‘범아프리카 기독 외과의 협회’(PAACS)와 플로리다의 세계누가선교회, 미서부의 미주기독의료선교협의회(KAMHC), 댈러스의 밀알선교단, 시카고 맘(MOM) 선교회, 워싱턴 DC의 한인의료선교회(HOMM), 시애틀의 만나선교회 등이 초청돼 KPM과 연합선교를 위한 긴밀한 협조관계를 맺게 된 것.
이와 관련 명광하 KPM 의료선교 팀장은 “미국 선교단체 및 미주지역 한인 선교단체들과의 유대강화, 상호 정보교환, 보다 전문적인 해외 선교를 위한 네트웍 구축 등을 큰 결실로 본다”며 “무엇보다 1.5세 및 2세 한인 학생들을 의료선교에 동참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것이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KPM 선교 컨퍼런스 2010’에는 한규삼(뉴저지초대교회), 황인철(아름다운교회), 이규섭(퀸즈한인교회), 류인현(뉴프론티어교회), 최정훈(레노바레교회) 목사 등 KPM 회원교회 목사들과 이지영 집사(캘리포니아)가 말씀을 전했고 기조연설자로 브루스 스테피스 박사외 임현수(캐나다 큰빛교회)목사가 선교사역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각국에서 참석하는 선교사들이 나와
선교사역을 보고하며 선교사 자녀 사역, 안경사역, 자연농업, 의료선교, 교육선교, 선교지 가정사역, 우물사역을 논의하는 선교 세미나도 열렸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KPM 선교컨퍼런스 참석자들이 현지 선교지의 사역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