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작가 신형섭씨가 21일부터 12월2일까지 맨하탄의 캐빈 모리스 갤러리에서 일본계 작가 유코 오다와 2인전에 참여하고 있다.신 작가는 가장 최근의 신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물과 인공물의 중간 어디엔가 있는 듯 자연과 인공 사이의 치환, 변환, 차용, 과장 등을 표현한 회화 7점과 입체작품(조각, 설치) 3점 등 10여 점을 보여준다.
신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대를 졸업,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 대학원을 나와 뉴욕과 뉴저지를 중심으로 활발한 전시활동을 해오고 있다. 소크라테스 조각공원 이머징 아티스트 펠로, 뉴욕한국문화원 그랜트, 폴락 크레즈너 월드트레이드센터 이머전시 그랜트 등을 수상했고 6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문의: 212-226-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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