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대표할 차세대 키네틱 국악 그룹 ‘옌’이 플러싱 타운홀 공연에 앞서 11월3일 오후 7시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 갤러리코리아(460 Park Avenue at 57th Street, 6th Floor)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리더 강둘이(해금·보컬), 남경민(가야금), 차정희(대금, 소금), 이샘이(피리, 태평소, 보컬), 한솔잎(장구, 타악) 등 5인으로 구성된 옌은 이날 첫 번째 앨범 ‘어번’(Urban)의 수록곡인 ‘오픈’, ‘도시’, ‘어느 저녁’, ‘가야’, ‘어번 하트’, ‘몽환’, ‘한오백년’, ‘스튜디오
사당’, ‘두리둥’, ‘더 게임’ 등을 연주한다.
국악예술고등학교 출신 중심으로 구성된 옌은 ‘키네틱(Kinetic:동적임)’을 모토로 살아 움직이는 국악을 추구하며 작사, 작곡, 연출까지 공동 작업을 하고 있다. 내달에는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호주 월드 뮤직 엑스포’(AWME)에서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문화원 공연 이후 11월5일 오후 8시 플러싱 타운홀에서 이송희 현대 무용단과 함께 합동 공연을 갖는다.
문화원 공연은 무료이나 뉴욕한국문화원(212-759-9550)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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